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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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류경기 중랑구청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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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41만 중랑구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중랑구는 용마산 봉화산 망우산과 중랑천 등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있고,
정이 많고 인정 넘치는 훈훈한 도시입니다.
이런 자랑스러운 중랑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해는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7기의 출범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중랑에
좀 더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는 요청과,
삶의 질을 높여 달라는 여러분의 열망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만나는 일이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6개동 주민센터에서의 주민정책간담회,
학부모님들과의 교육발전 공감 토론회,
중랑마실과 중랑비전 100인 원탁회의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그리고, 매주 새벽 골목청소를 하면서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었습니다.
이렇게 현장을 발로 뛰며 의견을 모아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 이란 슬로건과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소통의 꿈과 비전을 담은
‘민선 7기 구민과의 70가지 약속’을 정했습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의견을 주신 주민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2019년 올해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민선 7기의 70가지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지난해 대비 1,018억원을 증액한 6,67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중랑구 개청 30주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서울시와 중앙정부로부터 막대한 예산 지원을 확보한
성과입니다.

■ 새해에 소중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활력 넘치는 경제 중랑을 만들고 성장동력을 찾겠습니다.

중랑구에는 경제 활동 기반 확충이 시급합니다.
일자리도 필요하고 상업용지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패션봉제산업 지원에서 그 답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신내차량기지를 이전해 5만여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으며
중랑 창업지원센터의 건립과
신내3택지지구와 양원지구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중랑패션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착공하여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에 힘쓰고
소상공인과 도시 농업 활성화에도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해나가겠습니다.

■ 다음은 도시환경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중랑만의 성장동력을 키워가겠습니다.

지난 8월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발표한대로
면목선 도시철도는 2022년 이내에 착공합니다.
이 모든 것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서울시와 갈등으로 막혀있던
면목행정복합타운은 취임 후 소송을 취하함으로써
통합개발로 방향을 확정했으며
면목유수지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가겠습니다.

중랑구의 남북 생활권을 이어주고 철도와 버스 환승체계를 통합하는
망우-상봉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중랑구의 새로운 상권 형성을 촉진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묵2동 장미마을,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신규지역과 희망지, 예비후보지로 지정된
면목3·8동과 중화2동, 망우본동의
도시재생사업도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 미래 중랑의 토대가 될 교육과 문화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교육의 개선은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향한
핵심 과제입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계신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 이라고 했습니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내 교육을 살리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도 지금의 2배 수준인 80억원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며
금년에 50억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더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 중랑의 역사 ·인문 자산을 미래 유산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중랑구는 구석기 거주자들의 유물이 출토된 역사도시입니다.
한용운 선생님을 비롯하여
50여 분의 훌륭한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인문의 도시입니다.

우리가 가진 문화 자원과 지역 자산을 살려
자라나는 세대에게 지역의 보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망우역사공원을 인문학과 역사의식이 스며든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중랑 구민 여러분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한 송이씩 심어온 장미가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
「서울장미축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서울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 사람이 중심입니다.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을 실현하겠습니다.

중랑구에는 6만5천여 어르신과 2만명의 장애인,
1만6천여명의 기초생활 수급자가 있습니다. 복지 수요도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어려워도 서로 보듬고 돕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의 공동모금함은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100퍼센트 목표액을 달성했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지난해 16개동으로 늘어난 중랑구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에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삶의 안전망을 제공하겠습니다.

위기가정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개소했습니다.

내 어머니, 내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르신 복지 예산을 전년대비 18% 증액했습니다.
경로당 운영비와 중식도우미, 청소도우미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의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신체적 장애가 삶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공공 일자리 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구민이 건강해야 중랑구가 건강합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최대 90%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것입니다.
서울의료원을 일류종합병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암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 따뜻하고 아름다운 중랑은 소통과 참여로 완성됩니다.
언제든 참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활짝 열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활력소를
권역별로 1개소씩 모두 4개소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청년기본조례로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찾아 뵙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중랑마실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협치와 소통의 행정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랑 구민 여러분!

중랑구 곳곳에서 솔선수범하며 봉사하시는
여러분 모습에 늘 감동합니다.
경로당에 찾아갔을 때 어루만져 주신 주름진 손,
거기 얽힌 인생의 연륜과 따뜻함,
그리고 공동육아방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
어린이의 밝은 눈빛에서 중랑의 희망과 미래를 봅니다.

2019년 기해년,
혼자 꿈을 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 꾸면 현실이 됩니다.

중랑다운 중랑을 여러분과 함께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향한 발걸음에
중랑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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